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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시에스타(Siesta), 낮잠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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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살 때

집 근처에는 시에스타라는 이름을 가진 건물이 있었다

 

문득 뜻이 뭘까 궁금해서 검색해봤던 기억이 난다

 

 

 

시에스타란 낮잠 자는 시간을 뜻한다. 

 

스페인, 이탈리아, 그리스 등 지중해 연안의 국가들은

한낮의 시에스타를 즐긴다

 

라틴어로 '여섯번째 시간'을 뜻하는 'Hora sexta'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며

지중해 연안은 정오만 되면 뜨거운 태양빛 때문에 돌아다니기 힘들다

활동하기 어려울 정도로 더운 날씨 때문에

휴식을 취하는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보통 스페인은 오후 1시~4시

이탈리아는 오후 1시~3시30분

그리스는 오후 2시~4시

 

시에스타 중에는 상점, 관공서도 문을 닫고 낮잠을 즐긴다

그로 인해 라틴아메리카 사람들의 게으름이나

끈기 부족의 상징처럼 생각되기도 한다

 

그러나 과학적 연구의 결과로 

시에스타는 생물학적인 필요에 의한 것이라는 점이 밝혀졌다.

30분 정도의 낮잠은 원기를 회복하고

지적, 정신적 능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군복무시절...

무더운 여름에 오침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바쁜 현대인들은 낮잠 챙기기 어렵겠지만,

쉬엄쉬엄 일하며 

건강 챙기는 여러분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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